피부를 통해 침범하는 경우가 많은 탄저병은 생물학적 무기로 사용되기도 하여 2001년 9.11 테러 이후 우편물을 통해 탄저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위험한 탄저균 원인 증상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저병
탄저병은 탄저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 노출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균은 대부분 피부를 통해 침범하고 드물게 흡입이나 입을 통하여 들어와 호흡기 또는 소화관을 침범하기도 하는 탄저병은 대표적인 생화학무기로 '공포의 백색가루'로 불리며 치사율이 95%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직후 미국을 바이오 테러 공포에 몰아넣었던 세균이 바로 탄저균으로 생명력이 질겨 생존 환경이 나빠도 포자를 만들어 건조한 상태로 10년 이상 살아남고 땅속에 묻어도 몇 년간 생존하며, 사람이 감염되는 경로는 주로 동물 배설물이나 사체, 흙을 통해서 감염되며 피부,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오거나 곤충에 물려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탄저병 원인
흙 속에 사는 균인 탄저균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피부 감염은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의 사체, 오염된 토양과 접촉하여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도 탄저병에 걸린 소의 생고기를 먹은 사람에게서 발생된 경우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또한 탄저병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모, 가죽, 털처럼 감염된 동물이나 동물 제품을 다루는 동안 탄저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탄저병 증상
탄저병 잠복기는 7일 이내이나 60일까지 잠복기가 계속되기도 하는데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 가려움증, 부스럼, 수포를 거쳐 2~6일 이후에는 고름을 만들게 되며, 호흡기 감염의 경우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열, 기침, 두통, 오한, 무기력감, 호흡곤란, 흉부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저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 뇌 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률은 5~20%이며, 폐 탄저병은 3~5일 이내에 호흡부전 및 쇼크로 진행되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탄저병 예방방법
동물을 다루는 업무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하며, 인체 감염의 예방은 동물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탄저병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탄저병이 의심되는 동물 사체는 처리하기 전에 혈액을 채취하여 탄저병의 유무를 확인한 후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은 소각하거나 깊게 묻어야 합니다. 음식 섭취 시 충분히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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