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는 증상 원인 자가진단법

몸이 붓는 증상인 부종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심하게 붓거나 물만 먹어도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심하게 부어서 질병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부종은 체액이 혈관 밖 세포 외 부분인 간질 조직에 너무 만이 쌓이면 몸이 붓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몸이 붓는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이 붓는 증상 자가진단법

아침마다 얼굴과 팔다리가 붓는다
평소 잘 맞던 신발이 작아졌다
최근 몸무게가 늘었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붓는다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보기가 어렵다

몸이 붓는 원인

신장 질환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거르고 소변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한쪽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염, 신우신염, 신 증후군, 신장결석, 신경화증, 신부전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은 신장의 노폐물 배설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기며, 피로감, 무력증, 현기증, 체중 변화,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하며 몸이 붓는 증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다리가 붓고, 자고 일어나면 눈이 붓고 안색이 창백하며 배변 습관이 불규칙하고 백태가 낀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 질환
간 질환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질환은 간경화, 지방간, 간염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알부민이라는 단백질 생성이 저하될 경우 몸이 붓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질환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면서 해독 능력도 저하되어 체내 독소가 쌓여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유 없이 붓고 체중이 늘며 피곤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몸속 에너지를 교환하거나 이동하는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하다 보면 대사 기능이 저하돼 체온이 떨어져 심하게 추위를 타고 입맛은 없는데 몸속 여러 물질이 축적되면서 체중은 증가하며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된다면 증상이 경미해 자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심장 기능 저하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폐로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해 온몸의 정맥계 혈액에 정체가 오게 됩니다. 하지부터 몸이 붓기 시작하거나 호흡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 저하되면 다리, 발목의 부종, 호흡곤란, 수분 축적으로 인한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문제
평소 식습관을 보면 맵거나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정해진 식사 시간 이외에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몸속에 과도한 나트륨이 쌓여 몸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수분과 함께 세포에 흡수되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나트륨 배출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