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자세 음식 증상

누구나 살다 보면 한 번쯤 예상치 못한 자리나 불편한 자세로 식사를 하다 보면 속이 불편하거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자리인데 체했을때는 정말 난감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먹거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체했을때 자세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했을때 증상

체했을 때 가장 먼저 느끼는 증상이 더부룩하고 속 쓰리면서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복부팽만,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나면 팔다리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욕부진, 피로감, 트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체했을 때 자세

편안한 자세
체했을 때는 바로 눕기보다는 위장이 편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왼쪽으로 눕게 되면 위장이 자연스러운 위치를 잡고 무릎을 살짝 안쪽으로 굽혀주면 복부에 압력이 줄어들면서 소화가 되고 가스가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으로 눕게 되면 식도로 역류할 수 있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곧은 자세로 앉기
편안한 침대나 의자 등에 앉아 상체를 45도 정도로 세우면 위산 역류를 막아 소화를 원활하게 돕고 몸이 힘들면 무릎 위에 쿠션을 올려두면 편안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가부좌 자세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상태에서 오른발 뒤꿈치는 회음부, 왼쪽 발은 오른쪽 허벅지로 올려주는 부처님 자세를 한 후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아래로 당겨 목을 펴주고 어깨 긴장은 풀어준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했을때 음식

체했을 때는 식욕이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증이 조금 내려갈 경우 평소 즐겨먹던 기름진 음식, 거친 음식, 밀가루, 카페인, 술을 섭취하기보단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음, 죽 등이 있으며 소화를 돕는 배즙, 매실차, 생강차, 무 즙 등을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