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은 우리나라 70% 이상이 겪게 되는 흔한 질병이지만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고 불편하더라도 정확한 정보나 치료 방법을 알지 못해 오랫동안 축농증을 달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급성에서 만성으로 넘어가게 되면 수술을 치료 방법으로 해야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급성 부비동염(축농증) 증상,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
부비동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배설되지 않아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것을 축농증,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즉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감염성 물질이 축적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4주 미만의 경우, 만성 부비동염은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말합니다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은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으로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게 되는데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되어 콧속이 환기되고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속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부비동염 원인은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여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비염, 비인두암, 비중격 변형 등 다른 상기도 질환이나 점막 손상, 궤양, 종양으로 인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증상
급성 부비동염 증상은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막힘, 콧물과 안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부비동염 증상은 코막힘,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좀 더 심해지면 후각 감퇴, 집중력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부비동염이 발생할 경우 감기, 두통, 보채거나 축 늘어짐, 눈 주변에 나타나는 부종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비동염 관리 방법
코 세척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며 염증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부종을 감소시켜주며 비강 내 섬모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보조적인 역할로 코 세척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 습도 관리하기
건조한 실내는 콧속 점막을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코로 들어오는 공기가 건조하면 코감기나 비염이 발생하기 쉽고 축농증 역시 악화되기 쉽습니다. 코가 편안한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분 대신 탄산, 카페인 등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고 코 점막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가 심하면 체내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물질이 증가하게 되면서 염증이 심해지면서 비염이나 축농증이 악화되게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거나 풀어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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