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온찜질 차이

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발목이 삐끗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때는 냉찜질 온찜질 중 어느 것을 해야 할까요? 상처가 생겨 지혈이 되지 않을 때는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사소하지만 다르게 하면 오히려 통증과 부기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맞는 찜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모두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부상이나 상처를 입은지 얼마나 지났는지에 따라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냉찜질 온찜질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우리의 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영양공급이 안돼 조직이 서서히 죽게 됩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을 해주는 부위가 바로 모세혈관으로 체온 조절을 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냉찜질은 차갑기 때문에 체온이 낮아져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는 것이고 온찜질을 하게 되면 몸을 이완시켜 혈액을 통해 열을 방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대로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냉찜질

냉찜질은 타박상이나 근육이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관절, 인대 등에 손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친 후 24~48시간 동안 수시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오랫동안 냉찜질을 할 경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20~30분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면 피부를 차갑게 하여 혈관이 수축하여 조직들의 활동이 느려 붓기를 감소시키며 통증을 완화하여 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

온찜질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손상된 조직에 영양을 빠르게 공급하여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혈이 멎고 다친 후 2~3일 정도가 지났다면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손상된 조직에 영양을 빠르게 공급하여 회복을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도 오래 자주 하는 것보다 하루에 2번 정도 1회에 약 20~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