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부음, 원인

 

 

갑상선

갑상선 부음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멍울이 잡혔다면 갑상선 기능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연골의 하부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샘이라고도 불리며 목에 닿으면 중앙 부분이 앞쪽으로 튀어나오며 평소에는 눈으로 보이거나 손으로 만져지지는 않습니다. 갑상선은 신진대사 조절, 체온 조절,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은 사람이 식사를 하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은 신체의 모든 장기에 퍼져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요오드 결핍,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 등의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부음이 발생한다면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는 문제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부음, 멍울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의 호르몬이 너무 많이 생성되는 질환으로 갑상선 항진증이 발생하면 심장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빨리 뛰며 자주 긴장되고 피곤해지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면증, 불안함, 안구건조증, 안구 돌출 증상, 식욕은 늘지만 체중은 감소하며, 심장이 빨리 뛰어 쉽게 흥분하고 땀이 많이 나고 당뇨 초기 증상인 갈증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오드 결핍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이 붓고 멍울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에 필수적입니다. 요오드는 해산물, 우유 등에 많이 들어 있어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이 붓거나 멍울이 있는 경우에는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달리 저하증은 부종을 유발하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되어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우울증, 무기력감이 나타나며 체중이 증가하고 변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추위를 심하게 타며, 항진증과 달리 심박수가 느려지고 피부와 모발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 부음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